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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uv Japan

[후쿠오카 숙소] 시즈테츠 호텔 프레지오 하카타 - 에키마에 가족여행

by 윰작가 2023. 3. 20.

시즈테츠 호텔 프레지오 하카타에키마에 호텔

주소4 Chome-17-6 Hakata Ekimae, Hakata Ward, Fukuoka, 812-0011 일본

영업시간: 
24시간 영업

연락처+81 92-451-2800

 

 

 

 

오랜만에 도착한 후쿠오카... 숙박을 고민 고민하다가 결정하게 된 곳은 시즈테츠 호텔 프레지오 하카타 - 에키마에 였어요.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 호텔 정문 사진도 못찍고 정신없는 엄마가 되었지만 .. 너무나 괜찮은 곳이여서 남편과 함께 다음에도 이곳에 예약을 하고자 하였답니다. 

구글지도에서 얻은 사진을 참고하면 입구는 저렇게 생겼어요. 흔히 생각하는 화려한 호텔 입구는 아니지만. 건물 안쪽으로 보면 문이 있고, 그 문안에 엘베가 있어 그걸 타고 2층으로 가면 프론트 도어가 있어요.

제가 체크인 할 때는 한국어가 가능한 분이 없어 간단한 일본어로 체크인을 하였고. 어메니티는 2층 식당 입구에 있어서 맘껏 가져다 쓰면 되었답니다. 아기와 함꼐 왔다고 아기용 어메니티도 주셨는데 앗... 사진이..ㅎㅎㅎㅎ

구글지도 사진

 

위치는 하카타 역에서 멀다. 힘들다.. 하는 말이 있는데 유럽도 아니고 한국과 비슷한 길에 캐리어도 문제없이 끌수 있었고 구경하다보면 한 10분정도면 도착할 수 있었어요. 가는길에 편의점도 있어서 신나게 먹을 것도 쇼핑했답니다. ㅎ

 

구글지도사진

 

 

이도로를 쭉 따라 걸으면 건널목이 나오는데 오른쪽으로가면 오도바시 카메라 왼쪽으로가면 한큐백화점 쪽으로 가게 되요. 기분에 따라 가고자 하는 곳에 따라 선택해서 가시면 되요. 하카타 역에 도착하는 시간은 어디로 가도 비슷해요.  저는  호텔에서 우버 택시를 타고 텐진도 가고 공항도 가고 했는데 너무 편리한 위치였어요. 택시도 금방 금방 오더라구요. 호텔 밑에서 기다리면 되요.

 

 

호텔 안 엘베는 두개가 있어서 바쁜 아침 시간에도 큰 무리 없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었어요. 사이즈는 작았지만 빨리 빨리 움직여서 좋더가루요. (나는 야 한국인 빨리 빨리가 좋아요 ^_^)

 

우리가 배정 받은 방은 1314호 였어요. 

생각보다 좀 작은거 같았지만 4박 5일 동안 편안히 잘 지낼 수 있었던 곳. ^^ 

뷰가 아주 그냥 좋았어요. 밤에 보는 뷰도 낭만적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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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단점은 기차역 바로 옆이라는 것이였는데 아이가 신칸센도 실컷 보고 나도 왠지 정감가고 여행이다 보니 피곤해서 기차소리도 자장가 처럼 들려서 ..괜찮았어요. 첫날만 좀 그렇고 다음날 부터는 익숙해 지더라구요. 특히 욕조가 있는 화장실이 너무 너무 크고 맘에 들어서 2층에서 가져온 어메니티 중 입욕제를 풀어서 매일 피곤한 몸을 풀어주니 너무 좋았답니다. 예전엔 하카타 기차역 바로 옆에 숙소를 정했는데 욕조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온천처럼 잘 지낼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도 너무 좋았던것은 4박 5일동안 큰 변함은 없었지만 훌륭했던 조식... 잠시 추억을 생각하며 감상타임 ^^

 

 

 

신선한 샐러드와 우메보시.

 

수란같던 이 계란은 따뜩한 물에 엄청 담겨 있어요. 맘껏 드세요.

 

뭐지... 이집 고로케 맛집... 두접시 먹었답니다.

 

하나씩만 먹을라는데 종류가 너무 많아요.

 

토리야키도 있고.... 계란말이도 있고. 조식이 든든하구나...

 

아이에겐 계란말이와 국과 생선구이..
일본두부... 참 고시하구나.

저 고로케는 조식 시간 일찍 가야지만 맛볼 수 있는 나만의 금상고로케~~~~ 

아이도 맛나게 먹을 수 있고 음료도 커피도 테이크 아웃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너무 너무 맘에 들었던 이곳..

꼭 다시 한번 오자고 맘 먹었습니다. 

 

새해에 가서 그런지 이런 장식품도 화려하게 꾸며놓았더라구요. 

 

 

전  호텔스 닷컴에서 예약하였으며 4박 5일 기준 조식 포함 어른 둘, 아이하나( 무료) 해서 417,498 원을 결제하였답니다. (세금포함)  지금은 조금 올랐을 수도 있겠어요. 저는 환율이 저렴한 덕을 좀 본거 같기도 해요.

하루에 10만원정도에 배부른 조식이여서 특히 일본정식을 사먹지 않아도 아쉽지 않고, 배도 든든한 시작 이여서 여행도 즐겁게 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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