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어원

서양의 어원은 그리스어에서 유래하였으며 바륨의 장으로 이끈다는 의미가 있다. 교육이란 인간의 선천적 능력을 밖으로 발현시킨다는 의미이다. 동양의 교육이라는 용어는 맹자의 진 심장 상편 군자요 군자삼락 장이다. 여기에서 맹자는 천하의 영재를 얻어 교육하는 것이 군자에게 있어 세 번째 즐거움이다. 라고 하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가르친다는 의미의 교와 기르다 라는 의미의 육이라는 글자의 합성어로, 교육이란 학습자를 잘 가르치는 것뿐만 아니라, 보고하고 육성해야 한다는 의미를 포함한다. 피터스는 교육을 성년식에 비유하여 미성숙한 아동을 문명의 삶의 형식으로 입문시키는 과정이라고 본다. 인간이 아름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문명화된 삶의 형식을 갖추어야 하는 것이고, 이러한 형식을 체계화한 것이 바로 지식이 된다. 교육의 준거는 교육은 내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으로 바람직한 것을 전달하고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야지 다른 것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 피터스는 교육의 규범적 준거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다. 교육은 그에 헌신하려는 사람에게 가치 있는 것을 전달함을 함의한다. 이 준거의 핵심은 교육이 모종의 가치 있는 것을 전달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여리고 할 것은 교육이 단순히 가치를 가져야 한다는 점을 말하는 것 이상으로 그 가치가 내 내적 가치여야 한다는 점이다. 교육이라는 말속에는 가치 있다. 바람직하다. 좋다는 규범이 들어 있으며, 교육은 아무런 가치를 전달하거나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의 개념 속에 붙박여 있는 가치, 즉 내재적 가치를 추구하는 일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교육의 규범적 준거가 는 것은 교육이 모종의 갚을 추구하는 활동이고 그 일은 다음이 아니라 교육의 개념 속에 들어 있는 바람 직성, 규범성, 가치성, 좋음이 무엇이며 그것이 어떤 점에서 가치를 가지는가를 밝히는 일이다. 교육의 내재적 가치는 교육의 외재적 가치와 비교할 때 더욱 분명해진다. 교육의 외재적 가치는 수단적 가치 혹은 도구적 가치라 불리며, 교육이 다른 목적을 위한 수단의 가치를 말한다. 교육은 외재적 가치는 교육개념과 논리적으로 관련된 가치가 아니라 사실적, 경험적으로 관련된 가치다. 교육목적의 혼란은 교육개념 속에 붙박여 있는 규범적인 측면을 뺴고 교육을 다른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생각한 데서 비롯된 것이며, 교육의 외재적 가치 혹은 목적의 주장은 교육의 본질을 왜곡할 수 있다. 교육의 외재적 가치의 추구, 즉 다른 목적을 위한 수단이나 필요 때문에 교육한다고 할 때 교육은 적어도 세 가지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그것은 정당화의 문제, 대안의 문제, 도덕의 문제다. 교육은 지식, 이해, 모종의 지적 안목을 길러주는 것이어야 한다. 따라서 지식의 형식이 교육의 내용이 되어야 한다. 인지적 준거는 규범적 준거, 즉 내재적 가치가 내용 면에서 구체화한 것으로 피터스의 교육개념의 핵심을 이루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