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중심의 진보주의 교육에 대한 비판으로부터 출발하였다. 교육은 인류가 쌓아온 문화적인 전통 중에서 가장 본질적이고, 정서적인 것을 학습하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교육이다. 본질주의 교육은 사상적 배경은 전통적 철학인 관념론과 실재론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아 성립된 것이다. 교육의 궁극적 목적은 일반 공통의 복지 증진에 있다. 배길래, 모리슨, 브리그스 등에 의해 주도되었다. 본질주의 교육원리는 흥미보다는 노력을 학습자의 자율성보다는 교사의 통제와 지도를 개인의 경험보다 민족 문화를 활동보다는 학과를 심리적 조직보다 이론적 조직 등을 강조하였다. 본질주의 교육의 특징은 지나친 자유는 방종이므로 아동의 자유는 한때가 있어야 한다. 따라서 교사의 통제가 필요하다. 교육에 있어서 교사의 주도성이 인정되어야 한다. 아동은 사회 공동생활에 필요한 훈련을 가져야 한다. 아동의 흥미는 중요하지만 요구된다. 교육 과정은 인류의 문화재 중 현재 생활에 사용될 에센스를 뽑아 구성되어야 한다. 따라서 문화유산의 핵심 또는 본직을 골라 교과로 조직하여 가르쳐야 한다는 교과 중심 교육을 주장한다. 문화유산의 본질을 익히기 위해서 기초 학습의 철저한 훈련과 국어, 수학, 과학, 역사 등 기초적인 교과를 모든 학생에게 예외 없이 가르쳐야 한다. 본질주읜 진보주의의 흥미 중심, 아동 중심, 현재 생활의 중시 등을 지양하고, 사회적 적응보다는 훈련 중심, 교사 중심, 장래 생활의 준비, 학문 중심으로 전환한 점이다. 본질주의 교육은 진보주의 교육을 전면적으로 부인하는 것이 아니고 약점을 시정하는 개혁적 주장이다. 본질주의 교육은 문화적 보수성이다. 지적 진보성, 지적 창의성을 저해한다. 독립심, 비판적 사상, 협동 정신 등 참여의식이 결여되어 있다. 미래 전망과 사회혁신의 자세가 부족하다며 비판했다. 향온주의 교육철학은 본질주의가 진보주의를 철저히 비판하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으로 나타났다. 향온주의 교육철학은 고대 플라톤의 관념론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실재론, 그리고 중세의 토마스 아퀴나스의 토미즘에 그 원천을 둔 사상으로, 고대 중세의 절대가치인 불변하는 진, 미의 제1 원리를 발견하는데 관심을 갖는다, 허친스는 오늘날의 문명은 물질 지상주의로 인하여 인간을 파멸로 몰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학숭배, 물질 숭배, 사회화의 밀착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진정한 교육은 과거의 사상에 접하여 시공을 초월하는 진리를 알게 하는 일이다. 즉, 항 전주의 교육은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는 것을 옹호하는 것이다. 허친스, 아들러, 커닝엄과 같은 학자들에 의해 발달하였다. 인간이 지니고 있는 이성은 보편적이므로, 언제나 누구에게나 동일한 것이다. 교육은 인간의 이성을 계발하는 데 집중되어야 하므로 교육은 어느 시대, 어느 인간에게도 동일하여야 한다.
교육학
본질주의 교육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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