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주의는 인간이 상실한 자기의 본 모습을 되찾고 본래의 자기에게 귀환함으로써 자기소외, 자기 상실 상태에서 자기 회복, 즉 인간의 주체적 자각, 결단, 실천을 강조하는 철학이다. 실존주의는 인간이 어떤 불변의 본질을 가지고 세상에 태어난다는 것을 부정하며, 인간은 자유의지를 지닌 존재로 이 자유의지에 의해 본직을 창조해가는 존재이다. 따라서 실존이 본질에 앞선다고 본다. 인간은 자유의지가 있기에 그에 따른 선택과 책임이 있는 존재이며, 무엇이 진리인가를 궁극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개별적 자아이다. 하이 테 거, 키르케고르, 사르트르, 마르셀, 두 번, 볼 노 오등이 대표적인 학자이다. 무버는 독자적이고 자유로운 인격의 형성과 성장을 돕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라고 했다. 교육이 자유로운 인격의 형성을 돕기 위해서는 만남을 통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만남은 인격 대 인격의 만남인 대회이며,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상황이어야 한다는 무버는 교사와 학생의 대화 관계를 인격과 인격의 만남으로 본다. 따라서 교사는 학생의 자발성, 개성, 독립성을 존중한다. 볼 노는 만남이 교육에 선행한다고 본다. 즉, 서로가 인격적으로 만나 끌리게 될 때, 비로소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는 교육은 의도적, 계획적, 연속적으로 보는 기존의 교육관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면서, 실존적, 비연속적 형식의 교육에 관한 가능성을 주장한다. 인간은 점진적으로 성장하기보다는 위기, 각성, 충고, 상담, 만남, 좌절 등의 비연속적인 요소에 의해 비약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 교육의 과정에 있어서 비연속적 형식의 교육 가능성을 중시한다. 비연속적 형식의 교육 가능성을 그 개별 현상으로 위기, 각성, 충고, 상담, 만남 좌절의 6가지를 들고 있다. 인간의 실존에 의미를 깨닫게 하여 인간을 개성화, 주체화, 내면화함으로써 인간의 창조적 그리고 주체적인 삶의 영위를 강조하였다 개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따라서 교육의 과정에 있어 학습자 중심이 되어야 한다. 사회적 적합에 대한 반항이다. 사회적 규범에 굴종하는 예속된 개인이 아니라 사회로부터 독립하여 창조적으로 자신의 생활을 만들어 나가는 인간을 요청한다. 자아인지를 위한 과정을 중시하고 전인교육, 인간교육, 도덕 교육을 강조한다. 교사와 학생들 간의 대화, 만남, 참여를 중시한다. 죽음, 좌절, 공포 등과 같은 인간 삶의 어두운 측면 또한 보여줘서 적극적인 삶의 믜미를 느끼도록 한다. 또한 인문학 예술 과목을 강조하여 정서적, 심미적, 주관적 과목들을 중시한다는 교육에서 만남과 개인의 준 관성을 강조하였다. 교사는 학생의 개성을 존중하고 학생들이 자기 자신의 독특한 자아를 정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 지식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학생들이 자기 자신의 독특한 자아를 정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 지식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주어진 세계의 여건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자료로 쓰여야 한다.
교육학
실존주의 교육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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